안녕하세요! 멘트리 블로그를 가꾸는 정원사 K 인사 드립니다.
"일과 삶, 딱 하나만 고를 수 있을까?"
"지금 하는 일 말고, 나에게 어울리는 또 다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멘트리 클라쓰 Ep.9는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자신만의 브랜드, 커뮤니티, 콘텐츠, 그리고 삶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두 명의 글로벌 멘토와 함께 했습니다.
이번 클라쓰에서는
한국, 스페인, 미국에서 커리어와 부캐를 함께 키워온 송보민 멘토님,
그리고 한국, 필리핀, 홍콩,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살아보고 일해온 황상필 멘토님이
패널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클라쓰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인생이라는 프로젝트에 사이드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 같아요”
송보민 멘토님은 지금까지 글로벌세일즈오퍼레이션, 파트너쉽마케팅, 글로벌 이벤트 기획 및 운영의 업무와 더불어 요가 강사, 성우, 통번역사, 댄스강사, 투어가이드, 한국어 강사 등 실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N잡러입니다.
그녀의 사이드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재미"와 "호기심"에서 출발했고,
그 시작점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에게 오렌지 주스를 주며 춤 수업을 했던 일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본업을 하며 즐기던 요가에서 땜빵 강사를 시작했고, 스페인 이주 후에는 아는 사람도, 말도 통하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어 공원에서 요가 클래스를 열었습니다.
그 시간이 쌓이며, 어느새 정기 클래스가 되었고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었습니다.
“계획보다는 실행이 먼저였어요.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면,
그게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이자 동력이 되었어요.”
사이드가 쌓인 시간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들었고,
그것은 결국 글로벌 커리어에서 '나를 파는 법'을 익히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일"과 "나"가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는 길, 그녀는 그 길을 지금도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본업에서 채워지지 않던 갈증, 사이드에서 해소되었어요”
황상필 멘토님은 일본 종합상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경험한 ‘대기업이라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답답함’—
즉, 스스로 기획하거나 결정할 수 없는 구조, 비슷한 사람들과 비슷한 얘기만 반복되는 환경—
그는 그 틀을 벗어나고자 자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사람과 연결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직장인 네트워킹 '영블러드' 운영
싱가포르에서는 코참 청년 커뮤니티 운영진
현재는 가족 브이로그 콘텐츠를 운영하며 글로벌 커리어 인터뷰 콘텐츠로의 확장을 기획 중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식품 기반 사이드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가족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산으로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결국 본업과 인생에까지 새로운 결정을 내리게 만들었어요.
이제는 ‘일’이 아니라 ‘삶 전체’를 설계하는 중입니다.”
사이드는 단순한 부업을 넘어서,
그의 글로벌 커리어를 더 입체적이고 자유롭게 확장해주는 자산이 되었습니다.
함께 공감한 핵심 메시지들
두 멘토님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펼쳐졌지만,
공통된 메시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
사이드 프로젝트는 돈보다 ‘즐거움’에서 시작해야 오래 간다
•
글로벌 커리어의 핵심은 ‘나 자신을 정확히 아는 힘’
◦
무엇을 잘하는지
◦
어떤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
어떤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있는지
그렇게 하다보면, 새로운 기회를 읽는 눈과 말을 건넬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많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글로벌 커리어에 대해 멘토링을 받고 싶으신 분,
지금 바로 송보민 멘토님, 황상필 멘토님에게
멘트리 플랫폼에서 멘토링을 신청해보세요!
멘트리는 오늘도, 해외 취업이라는 씨앗을 심고 정성껏 가꾸어가는 여러분의 커리어 여정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