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트리 블로그를 가꾸는 정원사 K 인사드립니다!
지난 수요일 멘트리에서,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있는 한국 기업들을 위한 ‘일본 진출 실전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시장의 특성과 일본에서의 사업 진출을 위해 꼭 인지해야 할 내용들을 다루었는데요, 일본에서 20년 이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신 우나리 님이 연사로 참여해주셨고, 나리 님의 이야기는 참가하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우나리 멘토님 프로필
우나리 멘토님 프로필
첫 번째로 강조된 점은 일본어 능력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영어로는 어려운 점이 많다는 이야기가 언급되었는데요, 일본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온 기업들 ( 예: 스푼 라디오는 일본인 PM을, 강남언니는 일본어에 능통한 동경대 출신의 한국인 대표를 두고 있다)의 예시를 통해 현지 언어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본 시장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신뢰 중심의 비즈니스 문화라는 점인데요, 일본에서는 누가 소개했는지가 매우 중요하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신뢰를 얻는 전략으로 네트워킹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었고, 또한, 좋은 엔젤 투자자와의 관계는 사업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나리님이 사업하셨던 경험도 공유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의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이직률이 낮고, 조건만으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일본에서 신뢰와 안정이 중요한 요소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을 채용하는 것도 한국과 일본의 비즈니스 문화 차이를 이해하며 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했습니다.
일본 전시회와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 전략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어졌는데요, 참가비용이 높은 전시회와 컨퍼런스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첫 참가 시에는 부스를 직접 내기보다는 리서치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전 조사와 타겟 기업의 접촉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팁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또한 마케팅 관련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일본 시장에서의 마케팅은 한국과 완전히 다른 구조와 채널을 가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례로 일보은 아직도 오프라인 채널이 모두 살아있다는 점과 유저들이 사용하는 SNS의 종류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일본 시장에 맞춘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과 리얼한 정보를 다루었는데요, 일본 시장은 비슷해 보이지만 정말 다르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멘트리에서는 비즈니스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진출을 검토하는데에 있어서 전략 수립, 사업 개발, 마케팅, 채용 등 고민이 있다면 일본 비즈니스 경력 10년 이상의 비즈니스 멘토들에게 멘토링을 신청해보세요. 아직도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들이기에 일본 사업을 진행시키는데에 있어서 돌파구가 될 만한 적절한 조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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